안녕하세요 중음악당입니다.

오늘은 요즘 테크니컬한 메틀 밴드들이 많이들 추구하는 djent(젠트)라는 사운드의 선봉에 있는 밴드 'periphery'퍼리퍼리 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젠트란 쉽게말해 복잡한 변박의 극한(폴리리듬)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퍼리퍼리 이외에도 대표적으로 메슈가(meshuggah)가 있는데요 이 밴드도 엄청난 변박의 아름다운을 추구하고 있죠

    또한 하이게인이 요구되기 때문에 기타의 현은 무려7현 8현의 커스터마이징 된 기타를 사용하는데요 7현기타기 

    준 드랍 레인지는 AEADGBE, AADGBE, AGCFAD, AEADGB (High-E 제외) 심연과 천국을 오가는 다양한 음역대를 플레

    이합니다. (소위 빨래판 기타라고 하죠ㅎㅎ) 

 

      (->Periphery 커스텀 기타............우주의 기운이 느껴지시나요?)

 

 

멤버 : 보컬 Spencer Sotelo, 기타 Misha Mansoor , Mark Holcomb , Jake Bowen, 드럼 Matt Halpern  베이스 Adam "Nolly"Getgood (멤버 하나 하나가 장인이죠^^;;)

 

 

  

필자는 초창기 이들을 접했을 유튭에서 Icarus Live!라는 라이브 보았는데~ “ 이거 뭐지?! 지린다!” 라는 탄성과 함께 엄청난 임팩트를 받았죠ㅎㅎ 디지털 가득한 기타 사운드에 정갈하게 끈어버리는 변칙적인 칼박 기교넘치는 보컬기교 이모든 것들이 퍼리퍼리만의 레전드 젠트의 시작이었죠.

 

또한 특이한 점은 잘나가는 밴드 대부분은 유능한 퓨로듀서를 두기 마련인데 퍼리퍼리는 거의 밴드자체적으로 하나부터 열가지 모든 퓨로듀싱을 진행합니다. 필자는 이부분이 정말로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보통 밴드들이 곡을 데모를 만들고 녹음전 녹음중에 피디의 손을 타서 업그레이되거나 혹은 새로운 형태의 결과물이 나오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밴드 초창기부터 거의 완성형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Peruphery 메이킹 필름)

 

퍼리퍼리의 본격 활동은 2011 Icarus EP 발매하고부터 시작고 성공적인 투어를 마치게 됩니다. 해당 앨범은 수록곡인 ‘Icarus live!’ 여러 버전으로 담은 EP앨범으로 변칙적이며 치밀하게 짜여진 기타리프와 그로울링과 클린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부르는 보컬의 구성의 신선한 사운드로 리스너의 귀를 만족 시킵니다. 또한 2012년에는 'Passenger' 라는 타이들로 itunes 싱글 데뷔 앨범을 공개하게되죠

(꼭 들어 보시길!)

 

2012 periphery의 마스터피스 앨범 periphery ii 가 발매됩니다.(이때부터 본격적으로 퓨로듀서를 두고 작업을 했죠 하지만 이 퓨로듀싱 멤버가 현 베이시스트가 됩니다. 어차피 멤버죠 ㅎㅎ)

      이 앨범 타이틀 곡인' Scalet'은 젠트가 기반이긴 하지만 대중적인 멜로디라인으로 매니아들을 넘어 많은 리스너들에게 

     사랑을받습니다.

     (거의 모든 트랙 대부분의 도입 기타리프는 상당히 듣기 말랑한 사운드가 포진되어있죠 하지만 전개는 무척 헤비합니다.)

 

           이 앨범으로 모든 리스너에게  periphery가 젠트씬에 최강자임을 각인 시키게됩니다.

 

          

 

    2014 clear ep를 발매 모든 트랙은 첫번째 트랙인 "Overture" 테마를 공유하여 앨범을 구성했습니다. Ep 라고는 하지

    만 앨범의 랭스는 30분이 넘어가는 데와 정규앨범 중간형태로 팬들에게 선물 같은 앨범이 되죠~

    (주로 악기위주의 트랙들이 담겨 있습니다ㅎㅎ 연주력을 뽐내는 앨범이랄까요^^;;)

 

 

   2015 periphery alphaomega의 이름으로 일종의 더블앨범을 발매합니다. 원래 이 앨범은 peripheryii 앨범 발매

   6개월 뒤에 바로 출시 계획을 잡았지만 기존 레이블 계약 문제로 연기가 되었고 Sumerian Records 이적 후 발매가 되었

   습니.(잘되는 밴드들은 항상 레이블 문제가 있네요^^;;)

   수록곡 ‘22faces’ 가 상당한 인기를 끌었죠~^^  (역시 멜로디컬한 클린 보컬이 들어가야 되나 봅니다ㅎㅎ)

   외설로 기타치는 친구들이 이 곡은 좀 연습하면 칠만하다고 생각하고 많이들 좌절의 경험을 안겨줬던 곡으로 기억합니다^^

 

 

 

   이후 2016 최신작 peripheryiii 가 발매됩니다. 역시 독보적인 사운드로 만족스러운 앨범이죠~ (개인적으로 트랙 'Flatline'을 좋아합니다^^)

      꾸준한 음악 활동으로 periphery라는 밴드의 브랜드 가치가 온전히 서고 또한  periphery의 독특한 사운드는 해당씬의 밴드들이 사운드를 메이킹할 때 교과서이며 트렌드가 되어버렸습니다.(역사적인 밴드죠)

       periphery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peripheryperiphery다” 라고 밖에는 표현이 안되네요^^

 

 

(왼쪽부터 두명 젠트기타의 장인)

        

           이상으로 periphery 밴드 소개였습니다!

 

             lml~!

* 필청트랙 : Have a Blast, The Price is Wrong, Icarus live!, JI, Luck as a Constrast (너무 많음)


WRITTEN BY
중음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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