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NTRA - 한동안 들을것 없는 2018 년 지긋지긋한 귀가뭄을 겪고 있을 때, 2019년 1월 너무나도 반가운 그이름 브링 미더 호라이즌의 신보 발매 소식을 들었는데요~ 나오자마자 줄곧 듣다가 이제야 글을 쓰게 되었네요 ^^;; 그 첫 포문을 연 곡은 사이비, 오컬트적인 요소를 감각적으로 표현한 MV와 세련되고 파워풀한 느낌의 곡 'MANTRA'였는데요~ 2018년 8월 경, 첫 싱글곡이 유튜브 상으로 발표 됬었죠~ 첫 느낌은 기타리프만 들었을때 맨슨 형님이 떠올랐습니다...(저만 그랬을까요?^^;;;;) 하지만 세련된 느낌의 효과음과 절제된 기타리프 뻔하지만 깔끔한 곡 전개가 너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단연 보컬 올리버의 얼터너티브하면서 파워풀한 보컬의 변화가 "이제는 이것이 BMTH야~!" 하는 완벽한 음악적 포지셔닝을 완성시켰다고 느껴졌습니다. 한번 감상하실까요~!
Bring Me The Horizon - MANTRA (Official Video)
** - Wonderful Life - 그 다음 곡으로 'Wonderful Life' 가 뮤비와 합께 공개 되었죠~ 이 곡은 피쳐링에 무려 'Cradle of Filth'의 프로트맨 'dani filth' 가 참여 헀는데요~ 해당 뮤비에도 출연을 헀죠! 다니의 트레이드 마크인 분장을 하고 본인과 BMTH 멤버들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담아냈죠~ 하지만 가사를 곱씹어 보았을때 이런 일상적인 분위기와는 상반되게 공허함과 외로움을 담고있죠~ㅎ 한편, 곡 피쳐링에 다니의 몫은 아주 작은 부분을 차지?!(도입부 중간 스크리밍, 브릿지부분 더블링) 하지만 순간의 다니의 스크리밍을 들을 수 있어 아주 반가웠습니다ㅎㅎ 단순하지만 파워풀한 기타리프와 사비 부분의 중독성있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죠! Bring Me The Horizon - wonderful life (Lyric Video) ft. Dani Filth
*** - medicine - 다음으로는 이번 앨범 중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곡 'medicine' 변화된 BMTH인 만큼 키보드와 사운드메이킹을 맡고 있는 멤버 '조단 피쉬(Jordan Fish)' 의 역할이 커진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래서 곡의 트렌디한 색채를 아주 이질감 없이 락 사운드와 잘 소화 시키고 있다고 보는데요~ 그 중 제일 밸런스가 뛰어난 곡이 'medicine' 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락을 잘 안듣는 친구들한테도 굉장히 반응이 좋은 곡이 었는데, 특히 여자들 한테 들려줘도 다들 너무 좋다고 예기 하더군요~ㅎㅎ(이게 바로 락의 대중화곘죠~!) MV 또한 유명 3D 아티스트인 'Oliver Latta' 가 참여했는데요~ 보통 물리적인 힘의 효과로 사람 얼굴이 이질적으로 변화하는 등의 연출이 즐비한 연출을 많이 보여주는데, 이와 연장선상으로 전체적으로 쉘핑크 느낌의 러블리한 색채를 배경으로 보털 올리버를 형상한 얼굴에 상반되는 블랙 컬러의 작인 인간 군중을 대비시켜 단순한 연출이지만 색채 중심적인 연출을 통하여 팬들에게 색다른 느낌을 선사합니다.
Bring Me The Horizon - medicine (Official Video)
**** - sugar honey ice & tea - 마지막 소개해드릴 곡은 개인적으로 이번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두 곡중 하나인 'sugar honey ice & tea' 입니다.(다른 한곡은 'i don't know what to say') 해당 곡은 어떻게 보면 'medicine' 과 비슷한 느낌일 수 있지만 사운드 적으로는 fuzzy가 걸린 느낌의 베이스와 기타리프와 그 위에서 발랄하게 리듬을 타주는 보컬 멜로디가 단연 일품인 곡이죠~ 사비부분에서의 'sugar honey ice & tea' 를 반복하는데 이 부분이 정말 중독성이 강하게 다가옵니다! 단순하지만 정말 세련된 느낌을 주죠~ 한번 들어 보시죠~!
Bring Me The Horizon - sugar honey ice & tea (Lyric Video)
***** 이제는 정말 BMTH을 떠올렸을때 초창기에 데스코어와 메탈코어식의 음악을 했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음악적 진화를 이루어 내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팝이나 알앤비 팝락 등등에 많이 사용되는 트렌디한 느낌의 신디사운드가 적절하게 BMTH 의 파워풀한 느낌과 잘 융화되어 아주 세련된 느낌을 선사하며, 대중적인 락사운드를 구현하고 있음에 분명합니다. 이제는 모든 밴드들이 자신들의 음악적 장르 고수한다는 것은 옛말이며, 당시 트렌디한 요소를 어떻게 자신들의 음악과 잘 융화시켜 이질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고 세련된 음악을 만드는냐가 아주 중요한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제는 변화를 넘어서 완벽하게 진화한 BMTH -! 풀랭스로 꼭 한번 들어보세요~!
요즘 영국 헤비씬이 무섭게 달아오르는 가운데 그 중 단연 최고의 밴드라고 한다면 필자는 한치의 망설임없이 “Architects”라고 말할 것입니다. 이제 너무나도 잘나가버리는 bmth(브링미더호라이즌)의 명맥을 따라서 비슷한 시기에 밴드를 시작했지만 그들만의 묵 직한 스타일로 밀고가면서 단단한 팬층을 보유하고있죠! 각설하고 얼마 전 새 앨범 ‘Holy Hell’에 수록 곡 중 "Hereafter"가뮤비로선공개되었는데요~ 해당곡을들어봤을때필자는기대반실망반이였는데요,,,,섣부른판단일수있겠지만 "Hereafter"라는곡으로미루어보았을때전작, 전전작과크게다를것없는스타일의느낌 을받았습니다, 하지만한편으로는 “그들만의아이덴티티가이런식의느낌으로단단해지는구나” 라는안도도느 껴졌습니다. 그도그럴것이요즘밴드들의진화과정을보자면중간에변화를꾀하여역변하는경우가많기때문에“Architects” 처럼단단한그들만의스타일을고수하는것도긍정적이라고볼수있겠죠~ ( 하지만“Architects”의 초창기 작품들은 좀 실망스러움…) 아무튼이번신곡에서도“Architects” 시그네쳐 사운드인 특유의 기타리프는 전작과의 연장선상 에 있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예상되구요~ 들으면 들을수록 보컬 Sam Carter의 파워풀한 음역대에 반할수밖에 없는곡이네요… 감상하시죠~!
LyricsNow the oceans have drained outCan I come up for air? ‘Cos I’ve been learning to live withoutAnd I’m fighting with broken bonesI wasn’t ready for the raptureWe’re only passing throughBut these words, they mean nothing to meI know that time will mend this fractureBut I’ve been lost in a mazeAnd every route I takeLeads right back to youNow the oceans have drained outCan I come up for air?‘Cos I’ve been learning to live withoutAnd I’m fighting with broken bonesNow the skies have been blacked outI’ve got to find my way‘Cos it’s been raining but there’s a droughtAnd I’m fighting with broken bonesI’ve been searching through the wreckageBut it’s like standing in the eye of a stormWhen will I finally get the message?Some things are broken beyond repairThis is my cross to bearMy own meaningless catastropheI never had the time to prepareBecause I never knew that all my nightmares could come trueI’ve spent my fair shareIn the deepest depths of despair‘Cos I was too lost down there to careI wasn’t braced for the fallout
진화하는 레전드 콘의 프론트맨 조나단 데이비스의 앨범 발매일(5/25)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발매전 첫 릴리즈 곡 "what it is" 이외 2곡이 선 공개 되었는데요~ "Everyone"과 "Basic Needs"이라는 곡입니다.
각각 빠른템포와 느린 템포로 조나단만의 여러 장르를 감상하실 수 있겠습니다~
먼저 "Everyone" 상당히 빠른템포의 곡으로 전형적인 2000년대 뉴메탈스러운 심플한 리프를 바탕으로 전개해 나가지
만 조나단 특유의 파워풀하며 그루비 넘치는 멜로디 라인이 전혀 뻔하지 않는 조나단 메탈 사운드를 구현합니다.
곡이 전달하는 메시지는 상당히 염쇄적으로 단적으로 'Everyone, everyone Its survival' 이라는 구절의 외침으로 현실을
가감없이 직시하라고 강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티 종교적인 의미도 담고 있는데요~ '신에게 엎드려 절해봐야
당신은 순수해 지지 않는다' 라는 메시지도 담아 조나단의 정서와 철학을 엿볼 수 있겠네요^^;;
JONATHAN DAVIS - Everyone (Official Music Video)
Everyone - Lyrics
I walk into this place 'cause I need help They don't want me 'cause I'm not like them They don't like me 'cause I frighten them They don't want me 'cause I'm not like them Live the lies of a priest of the Son Of the God that has gone and left us idle Perfect crimes of the church of the lamb That has left [?] for its survival [?] of the wind of the wings of the man At his heart that is hard to educate you You're so blind full of faith for the Son That you choose to ignore [?] everyone I fall quick from grace, if I don't pay them They won't let me in if I disobey them They don't like me 'cause I frighten them They don't want me 'cause I'm not like them Live the lies of a priest of the Son Of the God that has gone and left us idle Perfect crimes of the church of the lamb That has left [?] for its survival [?] of the wind of the wings of the man At his heart that is hard to educate you You're so blind full of faith for the Son That you choose to ignore [?] everyone Look at them, they really need me One more soul assimilated Silent judgement feeds the now One more soul is never-ending Thus control your free thinking Questions are never allowed What makes you so pure? Wanting this, obscure I will never bow down Bow down! Live the lies of a priest of the Son Of the God that has gone and left us idle Perfect crimes of the church of the lamb That has left [?] for its survival Its survival Its survival Everyone, everyone Its survival Everyone, everyone
두번째 공개곡 "Basic Needs"은 엄밀히 말하자면 중간 템포로 전개해 나가면서 헤비함을 잃지 않는 조나단식 발라드라
고 표현하 고픈 곡입니다. 확실히 조나단이 노래하며 뻔할것 같은 노래도 뻔하지 않는 펀한 노래가 된다는 공식은 진리
인듯한데요~ 사비부분의 멜로디는 상당히 중독성이 있으며 브릿지 부분에서 엄청나게 실험적인 사운드를 구현하는데요
오리엔탈 적인 악기를와 비트로 제목 그대로 기본적인 욕구를 고찰하며, 어두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보는 연출을 사운
드로 표현 한듯 합니다. 가사가 던지는 메세지 또한 자신의 기본적 욕구가 무엇인지 계속해서 되물어 자신을 통찰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 상당히 깊히 있는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JONATHAN DAVIS - Basic Needs
Basic Needs -Lyrics
I may not act like I'm torn apart But blood don't look deep red in the dark Surrounds me I may be frozen down from the fight The pain belongs to me But your love surrounds me Surrounds me, surrounds me I don’t feel hunger, I don’t need air There’s blood in my veins cause I know you are there I don’t need shelter, nothing at all The reason I’m here Don’t you know that you’re all of my basic needs I may be crippled by my mind Your silence haunts my head And they always find me I may be used to feeling this way Almost forgot remembering too Remind me, remind me, remind me I don’t feel hunger, I don’t need air There’s blood in my veins cause I know you are there I don’t need shelter, nothing at all The reason I’m here Don’t you know that you’re all of my basic needs
계속 진화는 락 레전드 JONATHAN DAVIS, 음악적인 성장과 더불어 뮤지션이 갖추어야될 덕목 중 하나 가사로 표현하\
는자기 철학적 메시지 또한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그의 음악 인생을 느껴볼 기회!!! 바로 5월 25일 올 타임 레전드 조나단
오늘은 오랜만에 한국 인디밴드를 소개하게 되었는데요~ 바로 포스트 하드코어 밴드 몬스터스 다이브(이하 몬다)라는 밴드입니다
예전에 필자가 몸담기도 한 밴드인데요~ 한때는 뉴메틀적인 사운드를 들려주었지만 현재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포스트 하드코어를 베이스로한 음악을 하는 밴드입니다
김상완
밴드 몬다의 중심에 있는 리드기타 김상완은 4- 5년 전부터 해당 헤비씬 장르에 매력을 느끼고 몬스터스 다이브를 결성하여 홍대씬에서 활동을 하였는데요~ 하지만 인디씬의 고질병인 멤버의 잦은 변동 및 탈퇴로 몇 년간의 텀을 갖게 되죠
그 후 긴시간을 깨고 멤버를 재정비하여 2017년 'Shade' 라는 싱글을 발표 하게 되죠~ 더욱더 강력해진 사운드로 몬스터스 다이브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싱글 앨범이었죠~
확실히 유럽과 북미에서 유행하는 포스트 하드코어 장르를 벤치마킹하여 이들의 색을 확실하게 확정 지었습니다
Shade - Monsters Dive
그리고 1년 만에 'Hallelujah' 라는 타이틀로 새 싱글을 발표 했는데요~ 전작에는 포스트 하드코어 나아가 메틀코어적인 요소를 부각시켰다라고 한다면 이번 신곡에서는 트랜스 코어적인 요소를 부각 시켜 리스너들에서 더욱 직관적이며 대중적으로 다가갈 수 있겠금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1번 트랙 'interude' 의 서정적인 소녀의 아카펠라에서 이어지는 본 곡에서의 페이소스 역할을 하며 'Hallelujah'가 담고있는 남은 것들의 떠난것들에 대한 집착 나아가 의미없는 희망에 대한 공허함을 상징적으로 나타내주어 곡의 전체적인 정체성을 갖는 중요한 트랙이죠~
또한 본 곡에서 사비 부분에 나오는 Hallelujah x2 는 곡의 하이라이트 인데요~ 라이브에서 떼창이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한편, 이번 싱글에서는 전반적인 사운드의 퀄리티가 아주 좋아 진것을 느낄 수 있는데 기타 김상완의 프로듀싱 능력을 칭찬해 주고 싶네요~ 한국에서 이런 헤비씬 장르를 소화한다는 자체가 아주 존경스럽죠^^
플러스로 'Hallelujah'의 lyric 비디오를 제작하여 리스너들로 하여금 듣는재미와 보는재미를 제공했는데요~ 이런 부분들도 과연 신경을 많이 쓴 부분들이죠!
그럼 들어 보시죠~!
Dive Hallelujah - Monsters Dive
헤비씬에 본격적인 다이빙을한 괴물들! 몬스터스 다이브 앞으로의 새 싱글과 나아가 정규 앨범, 그들의 활발한 라이브 까지 기대하면서 한국 헤비씬의 리스너로써 무한한 리스펙과 응원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