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슬립낫의 등장을 기억하십니까? 기존에 밴드와는 사뭇다른 누메탈 장르의 극단성과 폭력성또한 잔인성을 그들의 음악에 녹여냈고 또한 비쥬얼적으로도 그로테스크한 성격의 가면을

착용하여 등장하자마자 매니아들에게 높은 지지도와 충성도를 이끌어 냈던 밴드였죠~!

그들이 속한 로드러너 레이블에서 그들의 계보를 잇는 짙은 어둠과도 같은 누메탈 밴드가 등장했으니 그 이름은 KING810~!!!!!

 

보컬: David Gunn 기타: Andrew Beal 베이스: Eugene Gill 드럼: Andrew Workman

 

KING8102007년 미국 미시건주 플린트에서 결성을 했는데요~ 그들의 특유의 암울하고 폭력적이며 암흑 가득한 느낌이 매니아들에게 깊은 감흥을 주었던 까닭에 첫 걸음부터 인지도를 쌓게 됩니다. (이들의 공연장에는 폭력이 난무해서 취소되는 경우도 종종 발했다고 하네요^^::)

 

 

 

밴드 프론트맨의 데이비드 건의 창법은 그렇게 어려운 익스트림 보컬 창법은 아니지만 특유의 파괴력과 호소력 짙은 톤 그리고 건들면 터져버릴 듯한 제스쳐 등이 KING810의 아이덴티티를 견고하게 만들었죠. 이는 그의 어두운 과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허세가 아닌 진짜배기의 울부짖음으로 리스너들을 어둡디 어두운 감흥에 젖게 만들어버립니다.

 

 

 

초창기 KING810KING이란 밴드명으로 2007년도 까지 활동 하다가 2008년부터 플린트 지역번호인 810을 붙여서 KING810의 밴드명으로 본격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2012 6월경 보컬 건의 가방을 훔쳐 달아나려 했던 강도와 실랑이를 벌이다 총에 맞는 사건이 발생하게 되는데요~하지만 심각한 부상은 피하여 당시 ‘Midwest Monsters’EP 앨범 작업을 강행, 발매까지 완성하게 됩니다~

 

2014 3월 대형 레이블인 로드러너와 계약을 맺은 후 그들의 첫 데뷔 싱글 'Killem All' 뮤직 비디오를 공개하게 됩니다. 해당 곡은 KING810만의 개성을 충분히 드러내는 곡으로 평가 받고 있는데요~ 첫 도입부부터 이제부터 너희들 귀에 폴력을 선사하겠다!” 라는 느낌의 기타 리프로 시작해서 사비부분의 'Killem All !!!”을 외치는 부분까지 완벽한 아이덴티티를 형성하는 어둡고 무섭고 개성 넘치는 곡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특히 뮤직비디오 연출은 갱단을 모티브로 한 밴드 멤버들과 중간중간에 삽입되는 폭력과 살인영상 등이 폭력성을 증폭시켰고 이 한 곡으로 리스너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얻게 됩니다.

 

 

 

 

이후 2014 6월에 두번쨰 EP 앨범 "Proem”을 발표함과 동시에 Avenged Sevenfold Korn이 헤드라이너로 참가하는 메이헴 페스티벌에 투어를 돌며 많은 팬층을 확보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기쁨도 잠시 2013년 데이비드 건과 유진 길의 폭력사건 관련하여 법정 출두 명령 때문에

뒤에 잡힌 다운로드 페스티벌은 취소해야만 했습니다.

 

 

그들의 혐의가 풀리고 20147월 그들의 첫 번째 데뷔앨범 “Memoirs of a Murderer”가 발매되는데요~ 빌보드 하드락 18위 탑 히트 시커 8위에 각각 랭크되는 기염을 토하게 됩니다.

또한 이 밴드가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은 음악적인 분위기는 암울하지만 각 곡마다

신선한 아이디어들이 돋보이는 음악을 선보인다는 점입니다~ 프론트맨 데이비드 건이 말하듯 매번 새로운 걸 창조하겠다라는 말이 와닿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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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9월 그 신선한 새로움이 폭발한 2번째 앨범 ”La Petite Mort or a Conversation with God” 이 발매되는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앨범인데요~! 수록곡 “Alpha&Omega”에서 뿜어져 나오는 극단적인 강력함은 전작에서 보여준 강력함과는 또 다른 성격의 KING810의 탄생을 알립니다.

 

 

또한 KING810만의 서정적인 발라드곡 “i aint goin back again”의 뮤비와 가사는 데이비드 건의 자전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역할 을 하는 곡이라고 설명할 수 있겠네요~

 

 

“Give my people back”, “vemdattas” 등 주옥 같은 곡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어 여러분들도 꼭 한번씩 감상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슬립낫 계보를 잇는 누메탈씬의 신성으로 다가온 그들! 이제는 깊고 깊은 어둠을 진솔하게 표현하는 진짜배기 밴드 KING810 !!! 진정한 어둠을 설파하는 강려크한 밴드가 되었으면 합니다!

 

 

-중음악당-HeavySound-

Lml~!

 


WRITTEN BY
중음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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